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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그림일기2

연한 분홍빛이 아름다운 벚꽃, 봄의 요정 봄이 왔나 싶었는데 벌써 초여름날씨처럼 덥습니다. 연한 분홍빛 눈송이 처럼 흩날리던 봄의 요정 벚꽃이 피고, 노란색 개나리와, 진한 진달래꽃, 커다란 목련등이 스치듯 다가왔다 사라진.. 짧은 봄날이 슬슬 지나고 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봄이 참 아쉽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AI에게 오늘의 날씨를 물어보고, 날씨에 따라 외투를 걸칠지, 아니면 반팔이나 얇은 긴팔을 입을지 판단해서, 학교등교하는 첫째와 출근하는 저의 옷차림을 결정합니다. 아침엔 조금 서늘한 느낌인데 낮에는 한여름의 더위처럼 온도차가 많이 나서 이 시기에 감기에 걸리는 분들도 참 많이 있습니다. 첫째때는 임신했을때도 다녀오고, 아이가 태어나서도 벚꽃구경을 다녀왔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표현하고 싶지만~ 그림실력이 .. 2023. 4. 21.
아이가 생긴 축복 첫째 복주머니와 둘째 북 우리 부부에게 온 축복 그리고 복주머니 우리 부부에게는 조금 이른 시기에 온 아이지만 아이가 찾아와준 게 우리가 복을 받았다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적 어른들께서는 아기는 학이 데려와준다고도 하고 삼신할미가 보내주는 거라고도 했습니다. 아이가 갖고 싶다고 다 갖지 못하고.. 언제 어느 순간 생길지 모르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학이 데려오는 걸로 첫 장을 꾸며볼까 고민했었지만... 아이가 생긴 게 축복이라 생각했고, 그 복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의 고유문화 중 하나인 복주머니를 생각했고 복주머니에 담긴 아이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복주머니를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할지, 진짜 복주머니를 만들어 꾸밀지.. 202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