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란 무엇인가?
교과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사용하는 주된 교재로, 학생용의 서책, 음반, 영상 및 전자 저작물 등을 말합니다.
교과서는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교과서를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의 정수가 담긴 교과서
학창시절 나에게 교과서란, 학교에서 쓰는 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기본중에 기본이라 그런지 몰라도 교과서보단 문제집푸는데 더 좋다 생각했고 그것이 공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리석게도 말입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 제 뒷통수를 탁 한대 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교과서는 기본입니다. 그건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러나 교과서는 아무나 쓴다고 쓸 수 있는게 아닙니다. 많은 그 분야의 전문가분들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 나이에 배워야할 내용과 그 내용을 조금 더 쉽게 또 흥미를 유발해서 포기하지 않고 제대로 알 수 있게, 그러면서도 심화학습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까지도 담아내는 책이 바로 교과서 였던 것입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다른걸 한다는건 꼭 필요해서 해야할 것을 하지 않은채 건너띄는 우를 범하는 것이였습니다. 차곡차곡 제대로 기초를 학습해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든 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데... 그 단계를 건너뛰니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성적이 좋게 나올리 없는 것이였죠.
초중등 공부 능력 키우는 교과서 혁명이란 책을 읽고나서
이 책은 앞서 이야기한 교과서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초·중등 학년별 공부포인트와 교과서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나와있었다. 정말 내가 이 책을 지금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읽게 되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께 아이의 교과서를 본적 있으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교과서를 아이가 숙제로 가져오거나 방학하기 전 배움이 끝.난. 교과서를 집으로 들고 왔을 때나 보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아이를 공부시킨다는건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정말 가르치기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친다는건 내안의 내가 아닌 다른 어떤것과 싸우는것 같는 기분에... 인내..인내..인내... 기다림의 연속 속에 결국에는 폭발하고야 마는 나를 엄마가 아닌 괴물 또는 악마로 만들기에.. 전문가에게 맡기게 되는게 공부였는데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포인트를 알고 나니 한결 편한 마음으로 아이공부를 봐주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제일 먼저 내가 한 행동은 아이에게 교과서를 가져오라고 한 것. 한번에 다 가져오는것이 아니라 국어교과서를 가져오라고 했다. 책에 나온데로 아이와 공부하기 위해서 말이다.
쉽진 않다. 처음부터 잘 했다면 교사나 강사가 되어있었을 테니까..ㅎㅎ 그래도 아이와 함께 교과서를 읽고 물어보고 답하면서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좀 더 나아지고 있는거니까.. 이 책을 지금 이 시간에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 아이가 아직 저학년이라는 것이 나에겐 다행이였고, 행운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공부를 직접봐준다거나 공부하는 법을 제대로 잡아주고 싶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실제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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