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일기12 연한 분홍빛이 아름다운 벚꽃, 봄의 요정 봄이 왔나 싶었는데 벌써 초여름날씨처럼 덥습니다. 연한 분홍빛 눈송이 처럼 흩날리던 봄의 요정 벚꽃이 피고, 노란색 개나리와, 진한 진달래꽃, 커다란 목련등이 스치듯 다가왔다 사라진.. 짧은 봄날이 슬슬 지나고 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봄이 참 아쉽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AI에게 오늘의 날씨를 물어보고, 날씨에 따라 외투를 걸칠지, 아니면 반팔이나 얇은 긴팔을 입을지 판단해서, 학교등교하는 첫째와 출근하는 저의 옷차림을 결정합니다. 아침엔 조금 서늘한 느낌인데 낮에는 한여름의 더위처럼 온도차가 많이 나서 이 시기에 감기에 걸리는 분들도 참 많이 있습니다. 첫째때는 임신했을때도 다녀오고, 아이가 태어나서도 벚꽃구경을 다녀왔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표현하고 싶지만~ 그림실력이 .. 2023. 4. 21. 만삭촬영겸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딱 한번 찍어 남길 수 있는 D라인 만삭촬영을 했습니다. 첫째 때에는 만삭촬영이 있는 것을 모르기도 했었고, 알고 있었다 해도 살이 많이 찐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싫어서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살이 찐 모습도 나이고, 살이 빠진 모습도 나일 텐데 지금 이 순간을 막연한 추억으로만 기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휴대폰에 아이사진, 풍경사진, 일에 필요한 사진 말고는 저에 대한 사진이 없었습니다. 아이 낳고 몇 번의 가족여행 말고는 제 사진은 없었습니다. 꽤 많은 시간 속에 저라는 사람의 온전한 사진은 없었습니다. 그걸 깨닫고는 아이와 되도록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둘째를 가진 저의 모습을 담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때 성장앨범을 해줬던 병원과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이번에는 만.. 2023. 4. 10. 출산가방을 쌀 때 필요한 엄마용품들 아기용품뿐만 아니라 엄마한테 필요한 용품도 준비합니다. 출산하고 나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한테 필요한 용품들도 있지만 출산으로 힘들지만 뭔가 뿌듯하면서 개운한 느낌이 드는 산모들에게도 필요한 용품들이 있습니다. 출산하고 나서 필요한 용품들은 생리대, 세면도구, 수건, 손목보호대, 발목보호대, 유축기, 양말, 속옷등이 있습니다. 산모패드가 있는데 성인용 긴 기저귀 같은 모양으로 출산하고 분비물이 한동안 나오는데 그것 때문에 산모패드를 이용합니다. 요즘에는 산모패드 말고 오버나이트용 생리대를 주로 쓴다고 하는데 그것 말고 팬티용 오버나이트로 준비해 가려고 합니다. 생리할 때 한번 써봤는데 너무 편하고 새지 않아서 더 좋은 거 같아서 이번에 출산가방에 챙겨갈 예정입니다. 첫째 때 산모패드를 사용해 봤는데 크.. 2023. 4. 5. 출산준비물을 하나하나 차근히 챙겨봅니다.-아이편- 태어날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준비합니다. 임신 8개월에 접어들면서 슬슬 출산준비를 시작합니다. 물론 그전부터 출산준비물의 목록을 짜고, 하나 둘 체크하면서 준비를 시작하는데 임신 후기에 들어가면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가방을 싸기 시작하게 됩니다. 아기를 출산하고 나서 필요한 용품들을 구분해 본다면 아기의 옷, 침대와 같은 침구류, 위생용품, 수유물품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전부 준비하기에는 부담도 되고, 아이의 성향을 모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갖추려고 하기보단 출산하고 나서 준비해도 될 목록등으로 나누어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절약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의 경우는 모유수유를 할 거라는 생각에 젖병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모유수유에 실패하면서 젖병이랑 분유등을 따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 2023. 3. 3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