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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의 성별은 여자일까? 남자일까? 궁금해집니다. 성별을 알려주지 않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예전에는 남아선호사상이 지배적이었기에 딸을 낳은 여성은 마치 죄인처럼 지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희 또래 중에서도 딸만 낳아서 기죽어있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들을 낳으려고 둘째, 셋째까지 가지려는 분도 계셨지만 원하는 데로 아이 성별을 가질 수 없기에 그나마 균형을 이루지 않나 싶습니다. 인구 절벽이라는 말이 나오고, 출생률이 점점 더 낮아지는 이 시기에 아이를 갖고 출산한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 모릅니다. 다만 출생률이 낮아졌어도 다행인 점은 남녀의 성별 비율이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자주 들었던 말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아서 결혼 못하는 남자가 많아질 것이라는 소문이었습니다. 결혼을 못하는 남자가 많아진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으로.. 2023. 3. 19.
소중한 아기의 첫 보험 태아보험 알아보기 아기의 제일 처음 가입하게 되는 보험 태아보험 알아보기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언제 어떻게 아이를 위한 보험을 가입해야 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첫째 때는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3개월에 접어들면서 아시는 분을 통해 가입을 했었습니다. 둘째는 태아보험 가입하기 전에 당뇨 판정을 받아서 가입하고 싶어도 태아보험 가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보험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그러나 저처럼 예상밖에 일에 가입을 하지 못 하기도 합니다. 그럼 보험 가입시기는 언제가 제일 적당할까요? 산모가 건강할 때 하시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혹시나 불안한 상황이 있다거나 가족력이 신경 쓰이신다면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바로 준비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건강검진받기 때문에 질병.. 2023. 3. 18.
혈당체크를 위해서 연속혈당기를 사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당뇨관리하기 힘듭니다. 첫째를 보면서 일도 하려다 보니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당뇨병 관리의 제일 기본적인 것은 바로 혈당체크입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한번 당뇨 판정을 받으면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는 그러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혈당체크하는 게 사실상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혈하지 않고 측정한다거나 매번 따로 체크하지 않아도 되는 편한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연속적으로 혈당을 체크해주는 연속 혈당 측정기가 있었습니다. 2주 동안 측정을 해주는데 1형 당뇨병(선천적으로 인슐린 자체가 생성되지 않음)을 앓고 계신 분들은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지만 저처럼 2형 당뇨병을 앓는 분들은.. 2023. 3. 18.
임신 전 당뇨 판정을 받은 임산부입니다. 첫째 때 임당 검사 통과, 둘째 때는 임신 전 당뇨판정받다. 첫째 때는 그 무섭다는 임당 검사를 한 번에 통과한 저에게... 둘째를 가지고 산전검사를 했더니.... 당뇨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임신성 당뇨가 아니라 임신 '전' 당뇨 말입니다. 당뇨는 평생관리해야 하는 질병이고 가장 무서운 게 합병증이라는 것입니다. 당뇨가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늘 생각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나 봅니다. 솔직히 일과 육아를 핑계로 운동이나 식습관 등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고, 그 결과 당뇨라는 병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둘째 진료를 맡은 담당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서도 당뇨병이 있어서 관리 중이시라면서 당뇨와 관련되어 좋은 정보를 하나하나 알려주시면서 늘 당 관리 잘하고 있다고 불안감을 덜어주.. 2023.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