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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록장

혈당체크를 위해서 연속혈당기를 사다.

by 사부작엄마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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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당뇨관리하기 힘듭니다.

첫째를 보면서 일도 하려다 보니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쉽지는 않았습니다

당뇨병 관리의 제일 기본적인 것은 바로 혈당체크입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한번 당뇨 판정을 받으면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는 그러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혈당체크하는 게 사실상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혈하지 않고 측정한다거나 매번 따로 체크하지 않아도 되는 편한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연속적으로 혈당을 체크해주는 연속 혈당 측정기가 있었습니다.  2 동안 측정을 해주는데 1 당뇨병(선천적으로 인슐린 자체가 생성되지 않음) 앓고 계신 분들은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지만  저처럼 2 당뇨병을 앓는 분들은 따로 지원받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있지만 채혈을 하지 않는 점에서 가장 좋은  같습니다. 손을 자주 쓰는 직업이다 보니 채혈하고 곧바로 일하는 것도채혈하고 나서 집안일을 하느라 물이 손에 닿는 것도  좋지만은 않았습니다고무장갑을 끼거나 밴드까지 붙이기는 너무 설레발치는 거 같아서 싫었습니다그래서 연속혈당기를 구입해봤습니다직접 채혈해서 측정하는 것보다 낮거나 높게 나오는 편이였으나 약간의 오차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오차를 감안해서 혈당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일 좋았던 점은 채혈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고생각보다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처음 몸에 붙이고 씻는데 있는지 모르고 원래 하던 데로 했다가 샤워타월이 걸리는 바람에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지만  외에는 딱히 불편함 없었고정상적으로 육아도 일도  병행 가능했습니다. 24시간 모두 그냥 측정이 되면 좋겠지만  8시간마다 한 번씩 측정 센스에 휴대폰을 대어 기록을 남겨야 하는데 매번 채혈침을 바꾸고 채혈하고 지혈하는 것 보다  번거로웠으며사용하는 어플에 메모 기능이 있어서 내가 어떤 것을 몇 시쯤 먹었는지 기록하기 쉬웠습니다.

먹은 것을 기록하기 번거롭습니다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사람마다 먹는 음식이 같다고 하더라도 올라가는 혈당의 수치는 다를  있기 때문입니다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얼마나 수치가 올라가는지운동을 하고 나서 어떻게 수치가 변화하는지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지관리가 제대로 되는지를 그래프로 확인할  있기에  한 번쯤은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연속혈당기를 착용한 14일 남짓 먹고 싶은 음식좋아하는 음식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가  오르지 않는 나에게 맞는 음식을 찾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임산부들은 병원을 통해 당뇨환자로 자동 등록이 되어 2형 당뇨병을 앓는 분들은 당뇨 소모성 제품의 금액의 90% 환급이 가능합니다 환급받으시길 바랍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위에서 말했던 연속 혈당 측정기는 2형 당뇨병 환자는 환급지원이 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안내해드립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가 여러 가지 있는데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리*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설명서를 먼저 읽고, QR코드를 통해 제품을 장착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팔에 장착하는 건데 동영상을 보면 이해하기 쉽고, 간편합니다. 연속혈당기 자체에도 접착제가 있어서 잘 붙어있어 괜찮았지만 같이 온 제품 부착용 밴드로 한번 더 고정해줬습니다. 밴드가 2개인데 저 같은 경우는 하나의 밴드로도 충분했었습니다. 마지막 14일이 지나면 더 이상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가 교체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저처럼 육아 때문에 혹은 채혈하는 게 번거롭거나 힘드시다면 연속혈당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당뇨병을 앓고 계십니다. 또한 그 관리에 대한 노하우도 찾아보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닥터다*어리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해 다른 분들의 당뇨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보며, 저에게 맞는 걸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두렵고 걱정이 많이 되셨겠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겪어보고 괜찮은 방법들을 찾아 경험한 것들을 알려주셨기에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당뇨병을 인지하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충분히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 포기하지 말고 평생 당뇨 간 잘해서 더 건강하게 삽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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